갑자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때 있다.
'뭐해 먹고 살아야 되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걸까'
'내가 원하는 삶은 뭘까'
이런 막막한 생각.. 에 사로잡힐때가 있다.
내나이 28, 잘 다니던 대기업을 관두고 지금은 하루에 5시간씩 우리집에서 가까운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가치관이 돈보다는 '시간'인 주의라,
대기업을 다닐때보다 삶의질을 좋아졌지만,
그만큼 불안감도 커진다.
막막한 생각에 사로잡혀 동네 서점에 갔을때 한눈에 뽝!!! 하고 들어온 도서가
바로 '어떻게 원하는 삶을 살 것인가'라는 책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책이 원하는 삶을 살도록 명확한 답을 주거나 해결책을 제시 하지는 않는다.
다만,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나의 태도나 생각들을 잡아 준다고 표현해야 맞을듯 하다.
"마치 독서하기에 불편한 구부정한 자세를 독서하게끔 옳바른 자세로 잡아주는 느낌?"
요로코롬 생겼다.
구형판이 있고 신형판이 있는데, 내가 산책은 신형 판인것 같다.
목차는 이러하다.
구매 의향이 있으실 분들은 참고하시라.
책의 특이점이라 하면,
요로코롬 파트가 끝날때마다
책의 내용을 삶에 적용, 응용 시킬수 있는 부분이 존재 한다는것!
자기 계발서인지라 전체적인 줄거리는 생략하고,
내가 가장 큰 감명을 받은 부분을 소개 하자면,
p192. 당신이 수준이 낮은 것은 어려운 일에 도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파트를 읽고 아차! 싶은 느낌이 들었다.
지금 나의 수준. 객관적이게 바라봤을때 본인이 가장 잘안다.
분야마다 내가 수준이 높은분야도 있고 낮은 분야도 있겠지만,
수준이 낮은 분야는 크게 두부류다.
첫째는 관심은 많으나 노력에 비해 수준이 낮다.
둘째는 관심이 없고 노력도 없다.
후자는 가볍게 패쓰하고,
전자의 경우는 다시 되짚어 생각해봐야 한다.
전자의 경우는 대게 어려운일에 도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책에 내용을 잠시 빌리자면,
"간혹 이런 부류의 젊은이들이 있다. 머릿속에는 수많은 계획과 포부가 있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끊임없는 의구심에 사로잡히는
이들이다. "만일 실패하면 어떡하지?", "정말 이렇게 해도 될까?" 이러한 의구심은 스스로를 위축시키고 소극적으로 만든다.
또한 주변에서 쉼 없이 쏟아지는 경고와 권유, 조언에 마음이 수시로 냉온탕을 오간다.
그 결과 수많은 사람의 이상과 계획이 실패를 두려워하는 심리 속으로 침몰하고 만다.
마지막에는 결국 '현실'을 선택하고 어제와 똑같은 삶을 이어가게 된다
우리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야 한다. 난 그 일을 해낼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강하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아무런 일도 이룰 수가 없다."
"데일 카네기는 이런 말을 했다. "가장 큰 성취를 이룬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과감하게 행동한 사람이다.
모든 것을 다 갖춘 배는 부두를 벗어나기 힘들다."
이 두 대목을 읽고 정말 큰 공감과 큰 힘이 되었고,
"책속에 답이 있다"
모두들 이렇게 말한다.
하지만 나는 저말이 이렇게 수정되어야 좀 더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책안에 우리가 찾고자 하는 답에 대한 우리의 자세와 태도가 있다. 답을 향한 옳바른 자세와 태도가 답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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