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TV채널을 돌리다가 황농문 교수님이 몰입에 관해서 강의 하는 채널을 우연히 발견하여,

 

예전에 몰입에 관한 교수님의 책을 본적이 어렴풋이 기억나면서

 

지금 여러가지 준비하는게 많은 시기여서 몰입이 필요할거 같아

 

얼른 메모장을 가지고와서 메모하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너무 훌륭한 강의여서 혼자만 알고 있기도 아깝고 메모장에다가 두서없이 막 적은걸

 

다시 한번 정리 하는 차원에서 몰입에 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황농문 교수님은 요로코롬

 

생기셨습니다. 위에 사진에는 공부혁명 몰입이라고 나와있는데,

 

비단 공부에만 해당하는것이 아니라 운동이나 여러가지 작업등 일에도 적용을 시키면

 

엄청난 효율과 효과를 나타낸다는 "몰입"

 

한번 파헤쳐 보겠습니다.

 

먼저 교수님은 몰입의 3요소에 대해서 설명 하셨는데,

 

몰입의 3요소란.

 

1.명확한 목표

2.적절한 목표수준

3.지속적인 피드백

 

이 세가지를 게임과 공부를 예로 설명을 하셨습니다.

 

먼저 우리는 보통 게임을 할때 몰입을 잘하는데,

 

그이유는 공부에비해 게임은 피드백이 빠르고 레벨업 같은 목표수준이

 

공부보다 쉽게 이루이 지는데, 공부는 피드백이 느리고,

 

목표수준도 대부분 뚜렷하지도 않을 뿐더러 많이 높은편이여서

 

몰입을 잘하지 못한다고 설명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몰입은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요

 

 HOW?

 

황농문 교수님: "1초도 쉬지 않고 해야 할 일을 생각하라."

 

처음에 이말을 듣고 이게 무슨 말이지?

 

어떻게 이게 가능한거지?

 

라는 여러가지 의구심이 들었지만,

 

교수님이 위인들과 사법고시생 기타 고시생들이 보낸 메일함을 직접 보여주면서

 

가능하겠구나.

 

라는 확신이 들었는데요, 우선 위인들을 살펴보자면

 

인류 역사상

 

최초의 천재라고 찬사 받는 '뉴턴'

 

이 뉴턴이 단순히 머리가 띄어나서 천재냐? 그게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머리도 좋았겠죠. 하지만 뉴턴이 미분과 적분을 발견하고 사과가 떨어지는것을 보고

 

만유 인력의 법칙을 만든것에 근본적인 핵심은 바로,

 

"모르기 때문에 계산해보겠다. 그리고 내내 그 생각만 했다" _뉴턴

 

즉 몰입 이론과 일치합니다.

 

1초도 쉬지않고 몇날 몇일이고 계속 그생각만 했다는 것입니다.

 

또다른 예로,

 

 

전세계에서 이분 모르는 사람 없을겁니다.

상대성이론을 만들고 인류 역사상 가장 똑똑하다는 칭호를 받으신

 

아인슈타인 박사님이시죠.

 

아인슈타인 박사님은 호기심이 정말 많았다고 합니다.

 

호기심이 드는 문제가 생길때

 

"몇달이고 몇년이고 그 문제를 내내 풀지 못했다"

 

이말은 즉슨, 몇달이고 몇년이고 계속 그 문제를 풀려고 생각하고 시도했다는 말이죠

 

몰입 이론과 일치합니다.

 

 반면 황농문 교수님께서 우리의 현실과도 비교해서 강의를 하셨는데요.

 

우리는 문제를 풀때 고민하는 시간이 10분도 채 안되 바로 답지를 본다는 겁니다.

 

이런 학습방법이 몰입을 이루어내지 못하고 더나아가서 창의성을 잉태하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우리가 삼각형의 넓이를 구하는걸 아이를 가르칠때도

 

아이가 계속 생각하도록 하면 결국은 아이가 삼각형은 사각형을 대각선으로

 

잘라놓은 반이구나, 깨우치고 거기서 창의성이 잉태되고 답을 찾게되는데,

 

우리는 진도를 빨리빨리 빼야한다며 생각할 시간에 진도를 빨리 나가버리죠.

 

마지막 예로,

 

황농문 교수님께 6년간 사법고시에 낙방하는 한 고시생의 메일로 예를 들어 보려고 합니다.

 

제가 메일의 원본파일은

 

가지고 있지않은 관계로 강의 사진을 캡쳐한걸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이 고시생은 6년간 사법고시에 낙방하여 갖가지 열등감과

 

절망감속에서 아주 간절한 마음밖에 없었을 겁니다.

 

얼마나 간절하면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인 황농문 교수님의 개인메일을 따로

 

알아내서 저렇게 답이 오지도 않을 메일을 보냈을까요.

 

이에 황농문 교수님은 이 고시생에게 몰입에 대한 자료를 보내주었고,

 

이고시생은 바로 적용해서 일어나는 변화를 교수님께 다시 메일로 보냅니다.

 

우선 '몰입을 하니까 세상에서 자기가 가장 행복한 사람같이 느껴지고

 

가치관에서 변화가 생겼다고 말합니다'

 

이 이론은 불교의 참선하는 이론과도 상당히 유사하다고 설명을 하셨는데,

 

스님들이 행복한 이유도 다이런 몰입의 경지에 이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수험생들의 몰입법을

 

적용할 수 있게 알려 주셨는데요,

 

1.충분한 수면

 

(잠잘때 몰입의 호르몬 도파민 세르토닌등 여러가지 호르몬들이 생기고

 

우리가 깨어있을때 공부를 하지만 이것이 장기기억으로 넘어가는 시점

 

즉 진짜 학습이 되어지는 시점은 잠을 잘때라고 합니다)

 

2. 1~2시간 열심히하고 선잠을 자라.

(하루에 5~6번 선잠을 자라고 하시는데요, 선잠이란 말그대로 잠깐 10정도 자는 잠입니다, 위에 말대로라면 선잠은 학습의 단계인거죠)

 

3. 슬로우 싱킹하라

(슬로 싱킹이란 편안하게 생각는 것입니다. 즉,

이완된 집중을 해라 라는 건데요

이것을 내가 외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면서 암기하고 공부하는것이 아니라 외워도 그만 안외워도 그만 편안하게

생각을 하면서 공부를 해라 라는 건데요 이렇게 공부를 하게되면 잠이 오고

잠이오면 선잠을 바로 자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4. 규칙적인 운동을 해라.

(뇌세포를 시냅스를 활성화 시킬려면 땀이 많이 나오는 유산소 운동을 하라고 합니다)

 

5. 될 수 있으면 암기위주의 공부가 아니라 이해하고 생각 위주의 공부를 하라

(진도를 뺀다는 욕심을 버리고 천천히 하나하나 소화시키면서 공부하라고 합니다

그러다가 어려운 난제를 만났을때는 10분이상 생각해보고 답을 보는 습관을 들이라고 합니다)

 

6. 시험에 떨어지더라도 높은 점수로 떨어지자 라는 마인드로 공부해라.

 

7.선택과 집중을 동하여 공부하되 반드시 외워야 하는것은 무한반복 해라.

(뇌가 중요하시 하는것이 자극과 반복인데,

우리 뇌에서 기억은 외형기억과 암묵기억으로 나누어 지는데,

외형기억은 말그대로 우리가 책상을 영어로 하면 DESK를 떠올리듯

생각해서 나오는 기억들이고 암묵기억은 친구들끼리 얘기할때 생각하지

않고 단어선택을 해서 막말을 할때 그 단어선택을 하는것이 암묵기억

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암묵기억은 주로 언어적인 기능인데,

단순반복을 통해 학습이 된다고 합니다.)

 

7.내가 공부하는 과목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야 몰입이 잘된다.

(의도적으로 계속해서 이러한 생각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황농문 교수님께서도 인간인지라

 

몰입에 대해서 강의를 하면 계속해서 생각해야한다고

 

학생들에게 강조하지만 정작 본인도 생각을 안하고 멍때릴때가 가끔있다고 하십니다.

 

그럴때마다 "생각을 하지 않으면 머리가 썩고있다고 의도적으로 의식한다"

라고 하십니다.

 

황농문 교수님의 강의를 보면서

 

몰입의 힘이 정말 대단하고 반드시 필요하겠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그냥 단순히 천재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에 대해서

 

그사람들은 얼마나 끈질기게 생각하려고 노력했을까?

 

라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럼이만,

 

우리 모두 몰입하여 원하는것을 꼭 이룹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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