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도권에 거주하는 해병대 후배님들은 동원예비군을 김포제1예비군훈련장

 

을 배정받으실 확률이 높아서 대중교통으로 가는법과 챙겨야 할 준비물들을

 

3년차로 다녀온 후기로 가볍게 

 

적어볼까 합니다.

 

 

 

일단 차가 없어서 대중교통으로 가겠다 하시는분들은 간단하게 2가지로 추천

 

1. 버스: 영등포시장역 3번 출구로 올라와서 88번 버스를 타고 오리정역에서 내린다.

그러면 근처에 예비군대대가 바로 있습니다.

(제일 강력추천 합니다)

 

2. 지하철: 공항철도 노선 '검암'역에서 하차후

택시를 타고 김포제1예비군훈련장에 내려달라고 한다.(다만 김포제1예비군훈련장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이 검암역인데 여기에서 마저도 예비군대대까지 20키로 가까이 나온다. 그래서 택시비가 이만원 정도 나온다.)

 

 

로드먼은 길치라 바로 예비군대대 앞에 택시타고 내릴려고 2번의 방법을 이용했으나 나중에 알고보니 대중교통으로 오시는분들은 거의다 1번의 방법으로 오셨다고 한다. 

 

 

꼭 챙겨야 할 준비물!

 

1.통지서

 통지서는 가져오라고 하는데 검사는 안한다. 하지만 거기에 본인이 소속되있는 대대랑 나중에 훈련받을 주특기 같은게 적혀있어서 가져가는게 좋다.

 

 

2.군복

군복같은경우에 검사가 상당히 까다롭다.

전역할때 여러가지 휘장을 군복에 오바로크 했다면 집에서 때어가는게 좋다.

부사관들은 그냥 제일깔끔한 빨간명찰만 달려있는걸 좋아한다.

만약 휘장을 달았으면 부사관들이 맞으면 마크사 가서 때서 오라고 할것이다.

 

 

3.혁대

고무링은 검사안하는데 군대에서 보급받은 허리띠는 검사한다.

 

 

4.신분증

신분증이 없으면 폰으로 가족에게 전화해 신분증 사진을 정확하게 찍어서 보내달라고 해야한다.

(로드먼은 신분증이 다른지갑에 있어서 마침 친누나가 다행히 집에 있고 전화를 받아서 신분증을 카톡으로 전송받았다.)

 

 

5. 수건3장, 속옷2장, 치약,칫솔,세면도구 ,양말

 

치약 칫솔 세면도구 같은경우 복불복으로 보급을 해주는곳도 있지만 로드먼의 포병대대는 보급물품이 부족하다고 보급을 해주지 않았다.

여기서 깃수가 높은 해병들은 후임들꺼 빌려써야지 라고 생각할텐데 참고로 한생활반 1년차에서 4년차까지 그런생각으로 세면도구 아무도 안가져온 생활반이 있었다.

 

 

6. 귀마개,마스크

 

이건 선택사항이나, 로드먼은 꼭 챙기라고 말해주고 싶다.

왜냐면 생활반에 이갈고 코심하게 고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로드먼은 잠귀가 밝아서 귀마개를 항상 새걸로 사서간다. 실제로 같이 생활한 후임은 옆에 코고는 선임때문에 잠을 새벽까지 잘못잤다고 했다.

마스크같은 경우엔 먼지가 정말 많은 생활반으로 갈수도 있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다면 가서 훌쩍거리지말고 꼭챙기자.

 

 

7. 책 2권정도

 

처음에 로드먼의 생활반에 갔을때 생활반마다 분위기가 다르겠지만 무슨 독서캠프 온 줄 알았다.

다들 책꺼내서 누워서 보는 분위기 이다.

그리고 실제로 그만큼 신변정리 시간이 정말 지루할만큼 많이 주어 진다.

로드먼은 책2권 가져갔는데 다읽고 옆에있는 후임이 안보는 책까지 1권 더읽었다.

 

 

 

그밖에 간단한 생활후기.

 

해병대는 육군예비군과 동원예비군 생활하는게 좀다르다.

 

일단 들어가면 명찰 뒤에 자기 기수랑 1년차는 짝대기 하나 4년차는 짝대기 4개를 긋고

 

생활반의 위계질서가 바로 정해진다.

 

그리고 1,2년차들은 장기자랑을 해야하기도 한다.

 

선임들이 돈모아서 피엑스를 사주는 좋은문화도 있지만,

 

좀 민망하고 기분나쁠수도 있는 상황이 올수도 있다!

 

하지만, 기왕해야하는 2박3일 예비군 재미있게 좋은추억으로 갔다오려면

 

군생활 할때와 마찬가지로 기합있는 모습으로 선임들을 대하는것이 좋을것이다.

 

끝으로 실제 과업같은 경우엔 부사관 장교들이 동원예비군의 편의를 많이 바주고 쉬는시간을 많이 주기때문에 오히려 심심하고 따분할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런데와서 아무하고 말안하고 가만히 그냥 자기할것만 하는 사람들이 꼭있다.

 

하지만 나는 그런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사회에서 도움받고 주며 정말 좋은 인연과 인맥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인생에서 4번있는 1년에 1번인 기회라고."

 

필승.

 

 

 

 

 

 

 

키보드 덕후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1~2만원에서 시작하여 몇백 몇천만원 까지 가는 키보드들을 수집하는사람들...

 

오늘 저도 키보드를 검색하고 나름 분석 연구한 결과 키보드에 집착? 하시는 심정

 

이 뭔지 알거같더군요. 상당한 매력이 있습니다.

 

자그럼 키보드에 종류 및 특징에 대해서 간단하게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우선 키보드에 대한 자세한 매커니즘이나 그림이나 기술적인 면은 생략하고!

 

처음 키보드에 대한 종류나 구입을 하시려고 간단하게 크고 중요한 종류 및 특징 위주로 기술하겠습니다.

 

 

 

1. 맴브레인 키보드

 

맴브레인 키보드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키보드를 이루는 키하나하나의 축이 고무

  

판으로 되어있어서 누르면 다시 올라오는 방식으로 구성된 키보드입니다.

 

키를 누르면 다시올라는 힘을 키의압력 '키압'이라고 하는데 맴브레인 키보드는

 

키압이 적은편이라 키보드를 누를때 나는 소리도 적은 편이며 사무실에서 혹은

 

피시방에서 가장 흔하게 볼수 있는 키보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만큼 가격도 저렴하고 보편적인 키보드다 라고 까지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2. 펜타그레프 키보드

 

쉽게 말해서 노트북 키보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키보드의 높이가 낮아서 눌리는 느낌이나 키를 누르는 키감이 미미한 키보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기계식 키보드

 

맨위에 사진이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일부러 좀 기계식 키보드만의 느낌이 잘 살릴수 있는

 

클래식한 키보드로 포스팅 해봤습니다. 맴브레인 키보드가 고무판으로 되어있다면

 

기계식 키보드는 스프링이 들어가서 키압이 강한편이며,

 

키압의 강한정도에 따라 청축,갈축,적축,백축 등등으로 나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청축부터 하나하나의 키의 특징은 생략하겠습니다.

 

다만 기계식 키보드는 키압을 느낄수 있는 단계가 여러가지이며 키보드를 누르는 '맛'이 있다고

 

할 수 있는게 기계식 키보드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4. 플런저 키보드

 

맴브레인 방식에 플런저라는 장치를 달아 기계식 느낌이 나게 하는 키보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게가 많이 나간다는게 단점이라고 합니다.

 

5. 프로젝션 키보드

 

레이저빔 프로젝터로 평평한 바닥에 자판 영상을 쏘아 만든 키보드입니다.

 

 손가락을 가져다 대면 해당 키를 누른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어서 신기하긴

 

하지만, 프로젝터를 동반해야 하기 때문에 휴대성이 매우 떨어질 뿐 아니라 키보드

 

특유의 손맛도 없고 가격마저 비싸다고 합니다.

 

 

6. 플렉시블 키보드

 

키보드 전체가 고무로 되어 있어 러버 돔 키보드라고 부르기도 하고, 구부릴 수 있

 

다고 하여 플렉시블(flexible) 키보드 또는 폴더블(foldable) 키보드라 부르기도 합니다.

일체형 구조라 액체를 쏟아도 걱정이 없고 둘둘 말아서 가지고 다닐 수 있어 휴대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는 방식은 아닙니다.

 

 

간단명료 정리 및

로드먼의 생각!!!

 

키보드의 종류는 크게 약 6가지 정도되며 누르는 맛(키압)의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천차 만별이다.

 

하지만 요즘엔 기계식 키보드가

누를때 경쾌한 소리나 쾌감?때문에 매니아층이 늘고 있다.

 

 그리고 '아날로그적 감성키보드' 라는 느낌이 있어서 앞으로도 덕후들이 늘어 날 전망이며 오늘 필자도 한 소셜커머스로 기계식키보드를 구입했다.

 

이런 별것도 아닌 소소한 일상생활의 쾌감(?)이나 만족들을 채워주는것들이 앞으로 산업의 경쟁력과 덕후시장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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