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정신

여행은 최고의 공부다 한국갭이어 대표 안시준저 독서리뷰

Dark Brown. 2017. 10. 30. 22:58

 

 

여행은 최고의 공부다 (한국갭이어 안시준저) 독서리뷰 입니다.

 

 

로드먼은 여행을 가고 싶은데 여행을 갈 여건이 안되어 독서로 간접적으로 여행을

 

경험해보고 싶어서 이책을 구입했습니다.

 

 

 

우선 이책을 읽으면 좋을것 같은 분들!

 

1. 세계여행을 갈 여건은 안되고 간접적으로 경험해보고 싶은 독자.

 

2. 무전여행(돈없이다니는여행)은 어떠한 경험이 되는지 궁금한 독자.

 

3. 각나라별로 문화나 가치관을 느끼고 싶은 독자.

 

4. 세계여행을 다니면서 어떤걸 느끼고 깨닫게 되는지 궁금한 독자.

 

 

 

전체적인 줄거리.

 

 

줄거리는 일일이 나열하면 자칫 지루해 질 수 있기에 전체적으로 목차를 정리해서 간단명료하게 적어보자면,

저자는 스펙 쌓기 대신 무전여행을 선택해 취업대신 바로 무전여행을 떠납니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시련과 고난을 겪고 극복하면서 성장하게 되는 그런 줄거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서 나중엔 갭이어라는 문화를 알리고 젊은 청춘들에게 진정으로 나를 찾고 미래를 탐색하는 시간을 찾아주기 위해 한국갭이어를 창업하여 지금은 한국갭이어라는 회사의 대표이사가 되는 과정까지 

그리고 마지막목차엔,

'셀프 갭이어'라고 책을 읽는 독자가 직접 자신을 탐구할 수 있도록 생각하고 메모할 수 있는 구간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로드먼의 주관적인 평점 및 생각

 ★★★☆☆

 

 

우선 이건 로드먼만의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 및 생각입니다.

 

우선 이책을 읽으면서 좋았던점은 정말 세계여행을 간접경험 하는것 처럼 '몰입력'이 있습니다.

 

재미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번 읽으면 중간에 끊지 못하고 계속해서 읽게 됩니다.

 

그리고 무전여행이라는 실현하기 힘든 여행을 하게되면 현실적으로 어떤 문제가 생기고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저자가 깨달은점과 성장하게 되는점도 간접적으로 동기부여가 됩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라고 하면,

 

어떻게 보면 무전여행을 하면서 도움을 받게 되는 저자의 용기가 대단해보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멋지진 않았다.

 

왜냐하면... 저자의 마인드를 글을 읽으면서 글귀나 단어들로 표현할걸 보면서

 

느낄 수 있었는데,

 

특히 대표적으로 "얻어먹으려고" 라는 단어가 처음에는 무전여행의 특성상 어쩔수 없이 거부감 없이

읽혔는데..

 

도저히 이건 염치가 없고, 처량하기 짝이 없는 상황에서도 저런 표현들이 계속 해서 나오니까..

 

양심이 없는거 같기도 하면서 보기 좋지 않았다.

 

물론 생존이 걸려 있고,얻어먹거나 도움을 받고 나서 일로 댓가를 치를려는 태도도 있었지만,

 

도움의 댓가가 돈이나 물질적인 것이 아닐지라도,

 

저자의 태도면에서는 욕심(?) 이라고 표현하면 그렇지만 그런게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나는 절대 무전여행은 하지않겠노라 다짐했다.

 

그리고 마지막 후반부에는 한국갭이어를 계속해서 홍보하려는듯한 느낌을 받아서

 

후반부에 들어서는 급격하게 지루하게 느껴졌고 글이 매끄럽게 읽히지도 않았다.

 

처음 도입부 면에선 점점 흥미가 커지다가 중반부에는 책에 완전히 빠져들지만,

 

중후반부로 넘어가면 급격히 흥미가 떨어지면서

 

개인적으로 갭이어에 대한 흥미는 생기지 않았다.

 

 

 

로드먼의 최종 한줄 코멘트.

 

무전여행이나 최저예산 외국여행을 하면 어떤 경험을 하는지 간접경험 할수있는 현실적인 책.